-
탈레반 "미군 철수 시한 지켜야"…북부엔 저항세력 진압군 급파
20일 (현지시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미군들이 카불 공항 인근 도로의 철조망 너머에서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아프간인들을 바라보고 있다. [AFP=뉴스1] 이슬람 무
-
美 국방부, 피란민 수송에 민항기 투입…걸프·이라크전 이어 세번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아프간) 피란민 수송을 위해 주요 항공사에 협력을 공
-
아프간 사태 협력 G7 긴급 회의 소집…英 “중·러도 불렀어야”
주요 7개국(G7) 정상이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연다. 지난 6월 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
[이번 주 핫뉴스]조민,운명의 24일…25일 희대의 악법 볼까? (23~29일)
‘언론재갈법’이라 비난받는 희대의 악법 언론중재법이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로 통과됐다. 25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남았다. 민주당이 완력으
-
아프간 미군 철수에 ‘파병 한국군 10년’ 재건 노력도 물거품
2003년 3월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위한 건설공병대(다산부대)와 의료지원단(동의부대) 3진 환송식에서 장병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앙포토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고
-
PT체조도 못하는 초3수준···美철군 뒤엔 오합지졸 아프간軍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지난 15일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점령했다. 아프간 정부군은 별다른 저항도 없이 무기를 내려놨다.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국외로 도망쳤다. 미국은 ‘20년 전쟁’을
-
셰일혁명의 나비효과…바이든, 시진핑에 탈레반 떠넘겼다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조 바이든 미국
-
카불 공항서 철조망 넘겨진 아기, 아버지와 무사히 만났다
카불 공항에서 미군이 아프간인의 아기를 구조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국제공항에서 철조망 너머 미군에게 넘겨진 아기가 아
-
“한국은 아프간과 차이, 침략당하면 미국 대응”
━ SPECIAL REPORT 조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대만, 그리고 유럽의 동맹국들이 침략을 당할 경우 미국은 상호방위조약에
-
참수형 규정 ‘샤리아’ 앞세워, 가혹한 여성 탄압 불 보듯
━ SPECIAL REPORT 탈레반 병사가 지난 18일 어깨에 총을 둘러메고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미용실 앞을 지나고 있다. 미용실 외벽에 걸린 여성 모델들 사진
-
독립기념일 곳곳 ‘반탈레반’ 시위…총격에 사망자 속출, 야간 통금령
━ SPECIAL REPORT 아프가니스탄이 20년 전으로 돌아갔다. 무장 정파인 탈레반이 아프간을 다시 장악했다. 미군과 국제 동맹군의 철수로 야기된 탈레반의 재집권 파
-
탈레반 암살 시도도 못 꺾은 그녀 “끝까지 아프간과 함께 한다”
지난해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탈레반과의 협상장에 나선 파지아 쿠피(가운데). 아프간 정부 대표단 21명 중 4명이 여성이었다.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
손내민 탈레반에 국제사회 냉랭…中만 "격려해야" 이례적 화답
아프가니스탄 점령 이후 통치 체제를 다지고 있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재차 국제사회에 관계 개선 메시지를 보냈다. 자국민 철수 작전에 여념 없는 미국은 물론 러시아도 냉담한
-
바이든 "한국 침략당하면 미국이 대응한다, 아프간과 달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ABC뉴스 조지 스테파노플러스 앵커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ABC]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 ABC뉴스 인
-
바이든 “한국은 아프간과 근본적 차이…침략 당하면 미국이 대응”
아프간에서 철수하는 미군. [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대만, 유럽의 동맹은 주둔 미군을 철수한 아프가니스탄과 근본적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국가
-
바이든의 배신? "철군 미룬다, 단 미국인 탈출 못했을 경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 철군 시한인 31일까지 미국인이 모두 아프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미군군도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UPI=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
"아프간 사태로 우선순위 멀어진 北, 관심 끌려 도발할지도"
미국 내 전문가들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과 주한미군 철수는 “전혀 다른 얘기”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아프간 사태가 한반도에 여러 가지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제
-
아프간대사 "양복도 못챙긴채 철수…가족과 통화도 못 했다"
최태호 주 아프가니스탄 한국대사가 화상으로 18일 아프가니스탄을 벗어나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재 카타르 임시 공관에 머물고 있는 최태호 대사는 화상브리핑을 통해 현지에
-
콘돌리자 라이스 "가장 긴 전쟁은 한국…아프간 철수 성급"
콘돌리자 라이스 전(前) 미국 국무부 장관. [중앙포토] "아프가니스탄의 안정과 대(對)테러 작전에서 미국의 이익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했다." 콘돌리자 라이
-
1인자 종적 감췄고 2인자는 3명···탈레반 누가 아프간 통치?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의 남서쪽 가즈니 광장에 탈레반 깃발이 꽂혀있다. 연합뉴스 아쿤드자다와 3인방. 아프가니스탄(아프간) 정권을 20년 만에 탈환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
탈레반이 지운 이 사진…50년전 카불은 단발에 미니스커트
“여성의 권리를 존중할 것이며, 아프간 내 언론 활동도 독립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 단, 이슬람법 안에서.”(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 아프가니스탄 점령 후 나온 탈
-
아프간 철군 우려에 "엿 먹어"…10년 전부터 이랬던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년 전 부통령으로 재직하던 시절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할 시 주민 피해에 대한 우려에 대해 욕설을 섞어
-
흰색 SUV 타고 폭죽 터뜨리며…탈레반 미스터리 2인자 왔다[영상]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가 아프가니스탄에 도착하자 탈레반 전사들이 손을 들며 그를 환영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20년 전쟁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승자’의 행보는 당당했
-
미군만 철수하고, 평화협정은 휴지됐다…한반도에 남긴 시사점
지난 15일(현지시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아프간) 정권을 탈환하면서, 지난해 2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탈레반과 맺은 평화협정은 사실상 사문화됐다. 미국이 평화의 제도화